뷰티/스타일

여름 냄새 제로 작전

G 맘카페 0 376 2017.08.12 01:11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열정적으로 솟구치는 땀.

머리부터 발끝까지 쾨쾨한 몸내를 없애고 상쾌함을 더하는 냄새 케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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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몸 냄새를 잡아라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이면 땀이 많아지면서 몸 여기저기에서 나는 사소한 냄새에도 신경이 쓰인다. 땀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체적으로는 특별한 냄새가 나지 않는다. 머리, 겨드랑이, 발, 입 등 몸에서 나는 냄새 대부분은 세균이 피부의 각질이나 노폐물을 분해하면서 생긴다. 또 겨드랑이, 배꼽 등 아포크린 땀샘이 분포한 부위에서 나온 땀으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면서 독특한 냄새를 풍길 수 있다.

냄새를 없애는 방법은 간단하다. 매일 청결하게 잘 씻고 잘 말리는 것. 제품 선택도 중요하다. 계면활성제가 많이 들어 있는 샴푸나 보디 젤 등이 완전하게 씻겨 나가지 않으면 피부에 쌓여 트러블을 유발하고, 각질과 노폐물이 뒤엉켜 불쾌한 냄새가 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 보디 제품은 성분을 잘 살펴보고 고르고 땀과 피지, 노폐물 등이 잘 닦이면서 각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샤워 방법에도 신경을 쓴다. 샤워 후 물기를 잘 말린 상태에서 데오도란트나 파우더를 뿌리면 땀과 냄새가 완화될 수 있고, 통풍이 잘 되는 소재나 루즈한 핏의 옷을 입어 땀이 많이 나지 않도록 조절한다.

아침마다 머리를 감아도 오후가 되면 스멀스멀 올라오는 두피 냄새는 피지에 균이 번식하면서 생긴다. 더위와 스트레스 등으로 땀과 피지가 증가하고, 여기에 각질까지 쌓이면 고약한 정수리 냄새와 함께 만성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땀샘이 집중돼 있는 발에서 나는 냄새는 땀이 세균에 의해 지방산으로 분해되면서 생긴다. 땀은 갑상샘 질환이 있거나 신경 계통이 약해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많이 나면 검사를 받아본다. 평소 비누로 발을 깨끗하게 씻고 완전히 말린 다음 풋 전용 데오도란트를 뿌려 케어한다. 저녁마다 신발을 통풍시키거나 신발 전용 탈취제를 넣어두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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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함을 남기는 여름 향기 제품

1. 홈 퍼퓸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에서 재배한 다양한 꽃과 식물들로 자연의 향기를 채워주는 실내용 퍼퓸&섬유 스프레이. 100ml 3만5000원 듀랑스.

2. 스멜 아웃 멀티 풋 미스트
분사 즉시 땀과 함께 빠르게 건조돼 축축하고 피로한 발을 보송보송하고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맨발은 물론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은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신발에 직접 뿌려도 좋다. 75ml 1만원 쏘내추럴.

3. 로즈 에 렌 프레쉬 페이스&바디 미스트

장미수가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면서 신선한 로즈 향이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제품. 얼굴과 몸, 헤어 등 전신에 사용할 수 있다. 50ml 1만8000원 록시땅.

4. 헤어 리프레셔
기름진 두피와 모발의 유분기를 제거해 헤어를 볼륨감 있고 향기롭게 재단장해주는 스프레이 타입 드라이 샴푸. 뿌린 뒤 털기만 하면 된다. 150ml 1만2000원대 미쟝센.

5. 오 플루리엘르
보디, 옷, 침구류, 커튼 등에 뿌리면 은은한 향이 몸을 감싸는 오 드 뚜왈렛. 장미와 담쟁이 넝쿨의 싱그러움에 머스크와 우드 향이 섞여 잔향이 오래 남는다. 200ml 13만5000원 딥디크.

6. 나뚜리아 드라이 샴푸
모발의 피지와 먼지 등을 흡착해 물 없이도 헤어를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주는 드라이 샴푸. 페퍼민트, 캐러웨이, 바질 등 3가지 에센셜 오일이 함유돼 있어 두피 냄새를 없애고 하루 종일 산뜻한 컨디션으로 만들어준다. 75ml 1만2000원 르네휘테르.

7. 퍼펙트 헤어 데이 드라이 샴푸
뿌리는 즉시 두피의 피지와 땀, 냄새를 흡수하는 드라이 샴푸. 실리콘, 오일, 파라벤 등이 들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신선한 시트러스 향이 24시간 지속된다. 198ml 3만2000원 리빙프루프.

8. 데테젠떼 인티모
카렌듈라 추출물과 알로에 젤이 함유된 여성 청결제.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향긋한 라벤더 향을 더해 여성의 청결과 냄새 관리를 돕는다. 250ml 7만8000원 산타 마리아 노벨라.

9. 데오도란트

파라벤, 알코올을 첨가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뿌린 즉시 옷이 닿아도 보송보송한 드라이 효과가 있다. 향수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향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 150ml 9900원 부르조아.

10. 쇼 업 데오드란트 스틱

겨드랑이의 땀과 냄새를 제거하고, 민트 에센셜 오일 성분이 시원하고 상쾌한 쿨링감을 더한다. 40g 1만2000원 쏘내추럴.

11. 베르가모토 디 칼라브리아 퍼퓸드 데오드란트
땀 분비를 억제하고 pH 밸런스를 맞춰 산뜻함을 유지해주는 스프레이 타입 데오도란트. 지중해의 청량한 향기가 하루 종일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150ml 5만8000원 아쿠아 디 파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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