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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알기 아까운 인천 드라이브 코스 추천 Best 5

G 맘카페 0 360 2017.08.1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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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드라이브하고 싶을 때 어느 도시로 자주 가시나요? 서울에서 인천만큼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도 없는데요. 인천은 서울보다 덜 붐비면서 거리상 서울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꼭 주말이 아니더라도 일찍 퇴근하는 날 떠날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서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가 많아 사랑받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인천 드라이브 코스 5곳을 꼽아봤습니다. 한번 자세히 살펴볼까요? 

 

 

인천 드라이브 코스 추천 - 영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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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뻗은 직선 도로가 유명한 영종도는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인천국제공항 주변의 영종해안남로를 달리다 보면 저 멀리 인천대교가 보이는데요. 영종도와 송도 국제도시를 연결해주는 인천대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긴 다리입니다. 무려 18.38km에 달하는 거대한 인천대교의 모습은 드라이브하는 내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좀 더 속력을 내 달리고 싶다면 영종해안북로에서 왕산교 코스로 가보세요. 길게 뻗은 직선 도로를 달리다 보면 마음이 탁 트일 겁니다.  

 

인천 드라이브 코스 -을왕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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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바다를 빼놓을 수 없죠. 을왕리 해수욕장은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로 손꼽히는데요.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가는 진입로 또한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인 곳입니다. 공항도로와 영종대교를 거쳐 공항북로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면 되는데요. 해수욕장 뒤편의 울창한 송림과 기암괴석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단단한 모래밭으로 이루어져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에 제격이죠. 특히 일몰이 아름다우니 해가 질 때 즈음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천 드라이브 코스 추천 - 소래습지 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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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습지 생태공원은 폐염전을 개조해 만든 곳입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 소금을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염전이었는데요. 현재는 생태전시관, 자연학습장, 염전 학습장, 조류 관측소 등으로 이루어진 생태공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총 넓이가 약 4만㎡에 달하는데요. 이곳에서는 소금을 만드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소금을 채취하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요. 오후 5시 이후로는 입장할 수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인천 드라이브 코스 추천 - 선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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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도는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대부도를 지나 550m 길이의 선재대교를 건너면 선재도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선재도 초입에서 목섬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밀물일 때는 목섬과 선재도 사이에 바닷물이 가득 들어차지만 썰물 시간이 되면 선재도에서 목섬으로 가는 바닷길이 열립니다. 바닷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묘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닷길을 걷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선재도에 가기 전, 물때표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선재도 물때표

http://www.badatime.com/378

 

 

인천 드라이브 코스 추천 - 송도 센트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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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가 사는 곳으로 유명한 송도 센트럴파크! 신도시답게 도로가 잘 닦여 있어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인데요. 이곳에는 바닷물을 실시간으로 정화해서 만든 해수공원이 있습니다. 1.8km에 달하는 해수공원에서는 카누와 카약, SUP 보트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센트럴파크는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는데요. 송도 해안도로는 LED 조명을 사용해 밤에 달리기 정말 좋습니다. 매년 10월에는 불꽃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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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까우면서 볼거리가 가득한 인천! 오늘은 인천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영종해안도로부터 송도센트럴파크까지 총 5곳의 인천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아직 인천으로 드라이브를 가본 적이 없다면 이번 주말에는 인천으로 떠나보세요! 지금껏 몰랐던 인천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겁니다. 화창한 주말, 인천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즐거운 드라이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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